ː마음
delete.
ː박하사탕
2009. 4. 28. 22:51
지우는 것은 참 쉽다.
클릭질 몇번이면 싹 사라진다.
한참을 고뇌하고 또 고뇌하며 써놓았던 것일진데
순간.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.
오해도 아니고
억울하다 변명하고 싶지도 않다.
물 흐르듯 그냥 흘러가게 놔두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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